[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광양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요 정책에 대한 니즈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1 전남도·광양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전남도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1.08.09 ojg2340@newspim.com |
조사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84개 조사구 1008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다.
전남도 공통항목인 가구·가족, 소비·소득, 노동, 교육 등 30개 문항과 광양시 특성항목인 인구정책, 일자리 창출, 어린이보육재단 운영, 도시재생, 교통문제 해결 등 15개 문항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표본대상 가구에 조사표를 미리 배부하고 회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되며, 필요시 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사회조사 결과가 주요 정책 수립과 공모사업 중요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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