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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센트럴시티 디지털 사이니지에 '프리미엄 아트 콘텐츠' 선봬

기사입력 : 2021년08월25일 10:49

최종수정 : 2021년08월25일 10:49

노블레스와 협업해 프리미엄 디지털 콘텐츠 송출
리뉴얼 후 명품 브랜드 브랜딩 최적지로 각광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센트럴시티 내 광고매체에 럭셔리 매거진 노블레스와 협업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론칭하고, 현대미술과 아르누보를 테마로 한 '미디어 아트'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노션은 지난 2019년부터 센트럴시티 내 광고매체에 대한 ▲플랫폼 개선 ▲콘텐츠 기획 및 개발 ▲광고주 영업 등의 총괄 운영을 맡아 왔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이노션은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센트럴시티 내 광고매체에 럭셔리 매거진 노블레스와 협업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론칭하고 현대미술과 아르누보를 테마로 한 '미디어 아트'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이노션] 2021.08.25 wisdom@newspim.com

기존의 아날로그 매체를 증강현실(AR), 인터랙티브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사이니지로 전환시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노션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인접한 센트럴시티 디지털 사이니지는 지난 5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치며 루이비통, 보테가베네타 등 명품 광고주의 브랜딩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루이비통은 지난 7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패션쇼를 진행했는데, 약 10분 분량의 특별 브랜드 필름을 센트럴시티 내 디지털 사이니지에 송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센트럴시티 내 디지털 사이니지에 국내 1위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노블레스와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공간 이미지에 걸맞는 디지털 화보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향후에는 MZ세대 타깃의 '노블레스Y', 남성타깃의 '노블레스MEN', 명품 웨딩지 '노블레스웨딩스' 등 노블레스의 다양한 콘텐츠도 센트럴시티 공간에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의 잡지, 모바일 형태로만 노출되던 럭셔리 콘텐츠를 옥외매체로까지 확장해 프리미엄 공간과 럭셔리 매거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센트럴시티 내 디지털 사이니지에는 현대미술과 아르누보를 테마로 한 미디어 아트도 선보이고 있다.

미디어 아트는 ▲가로 10m 길이의 대형 '트러스전광판'과 8개의 사각기둥 전광판에 착시 현상으로 입체감을 구현하는 '아나모픽(anamorphic)' 기법이 적용된 현대미술 오브제를 선보이고 있다. 또 아르누보 시대의 대표 작가인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의 화려한 작품을 입체적인 모션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김재필 이노션 미디어본부장은 "센트럴시티 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단순한 광고 표출을 넘어 도심 속 디지털 갤러리로 인식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센트럴시티 외에 다양한 곳에서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디지털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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