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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현장] 포항 태풍 '오마이스' 피해 복구 민·관·군 '총력'

기사입력 : 2021년08월24일 17:49

최종수정 : 2021년08월24일 17:49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4일 새벽 포항 인근 해상을 지나가면서 지역 곳곳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태풍 내습으로 강수량이 집중된 구룡포시장 일부가 침수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4일 태풍 '오마이스' 피해현장인 구룡포읍에서 현장대응회의를 갖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 방안을 공유하고 있다.[사진=포항시] 2021.08.24 nulcheon@newspim.com

또 구룡포읍과 장기면 등에서는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고 농경지가 침수됐다. 구룡포읍 일원에서는 100가구 이상이 침수된 것으로 잠정 잡계됐다.

포항 도심지와 북구 지역의 피해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행정.군(軍) 병력 등 복구인력과 장비를 피해현장에 급파해 복구를 서두르고 있다.

포항 해병대 장병들이 24일 오전 태풍 '오마이스' 내습으로 피해가 속출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주택 침수지애서 긴급 복구를 서두르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1.08.24 nulcheon@newspim.com

또 필수 인력을 제외한 동원 가능한 전 공무원을 태풍 피해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피해 조사와 방역활동,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구룡포읍, 장기면 등의 피해 현장에 응급복구상황실을 설치했다. 이강덕 시장은 피해현장에서 대응회의를 열고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 방안을 공유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를 독려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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