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이억원 기재부 차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과도하게 반응할 필요없어"

기사입력 : 2021년08월23일 15:59

최종수정 : 2021년08월23일 15: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국인 주식 매도, 글로벌 반도체 이슈에 한정"
"필요시 시장안정조치 선제적·적극적으로 시행"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일부 확대됐지만 과도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국내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이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08.13 yooksa@newspim.com

이어 "최근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외국인들의 관련 주식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흐름, 미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경계감 등이 중첩적으로 작용한 것도 주된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국내외 시장상황과 한국경제의 펀더멘털 등을 감안하면 과도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최근의 외국인주식 자금매도는 글로벌 차원의 반도체 이슈에 한정된 것"이라며 "미국·대만의 관련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들은 국내채권과 전기전자업종외 주식에 대한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우리경제의 대외신인도와 대외건전성은 우수하며 재정건전성도 주요국 대비 양호한 수준"이라며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실적도 전년동기대비 크게 개선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차관은 "향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필요시에는 시장안정조치를 선제적·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