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기자수첩] 고위험군 부스터샷 접종에 우선 순위 두어야 한다

기사입력 : 2021년08월19일 10:08

최종수정 : 2021년08월19일 11: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한국은 10월까지 국민 70%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18~49세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한창이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6주, 비수도권은 3단계가 4주째 시행 중이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연일 네자릿수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 확산세를 꺾기 어렵다면 최대한 많은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는 정부의 판단은 이해가 된다. 

18일 자정 기준 1차 접종률은 46.3%, 2차 접종률은 20.4%에 불과하다. 1차 접종률이 70%에 못미치는 것
은 물론이고 2차 접종률과의 격차도 크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충분한 물량의 백신이 제때 국내로 들어와야 한다. 우리가 모더나와 계약한 백신 물량은 총 4000만회분. 이중 국내에 들어온 것은 245만회분으로 약 6%에 불과하다.

모더나 측이 850만회분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기 어렵다고 통보한 상황인데, 정부가 밀린 백신을 조기에 공급해달라고 요청한다 해도 애초에 생산차질로 빚어진 문제라 쉽게 해결될리 만무하다.

여기에 일부 선진국들은 당장 다음달부터 3차 접종분인 부스터샷 접종에 나선다. 지난달부터 부스터샷 접종이 한창인 이스라엘에 이어 미국, 영국, 독일 등도 다음달부터 추가 접종을 시작한다.

특히 미국의 경우, 면역저하자·고령자 등 고위험군 뿐만 아니라 2차 접종을 마친지 8개월이 지난 전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0일부터 부스터샷을 접종한다. 이에 따라 한국의 백신 도입 시기는 더 늦어질 수 있다. 

백신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접종 우선순위부터 재고해야 하지 않을까. 지난 2~3월 백신을 접종한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는 약 6개월이 지난 지금 항체가 많이 떨어졌을 터다. 더군다나 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고위험군인 60대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16%에 그친다. 

장기 이식이나 항암 치료를 받은 이들은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맞아도 이들의 항체 형성률은 18%에 불과하다는 이스라엘의 연구도 있다. 부스터샷 접종 필요성에 대한 의료계 의견은 분분하지만 적어도 면역 저하자에 대해서는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전국민 70% 백신 접종 완료를 달성하고 부스터샷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데 너무 늦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방어력을 떨어뜨려 돌파감염 사례가 쏟아지는데, 10월 이후로 이들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을 미루면 중증 환자와 사망자 급증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백신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국민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 아니라 고위험군 접종 완료부터 서둘러야 한다. 

델타 변이의 돌파감염력이 높아 집단면역은 물건너갔다는 전문가 의견이 많은 가운데, 결국 백신접종의 목적은 중증 악화와 사망률을 낮추는 데 있기 때문이다. 병상과 의료인력이 부족해 의료체계 마비라는 최악의 사태만은 방지해야 한다. 

"제약사의 생산차질로 도입이 늦어지고 있다" "백신 부족은 세계적 현상" "10월 70% 접종완료 계획에는 차질이 없다" 

이토록 백신 수급에 불확실성이 크다면 정부는 지금이라도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 완료를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예방접종 일정을 수정하길 바란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