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국방부 "카불 공항 치안 회복..하루 최대 9천명 수송"

기사입력 : 2021년08월18일 02:09

최종수정 : 2021년08월18일 07: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탈레반이 장악한 아스가니스탄의 카불 공항에서 탈출 작전을 재개, 하루 최대 9000명을 피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아프간 사태 관련 브리핑에서 "우리 군의 지휘관들이 현재 탈레반 지도부와도 대화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한때 중단했던 카불 공항에서의 항공 수송 작업을 재개했다면서 "공항은 현재 안전하며, 군용기와 제한된 민간 운항도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언론 브리핑하는 미 합참 행크 테일러 소장. [사진=미 국방부 캡쳐]

그는 현지 미군 지휘부가 미국 시민을 물론 특별이민비자로 탈출하려는 아프간인들에 대한 대피 임무를 안전하게 완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탈레반 측과 소통해야 하며 그렇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비 대변인과 함께 브리핑에 나선 미 합참 행크 테일러 소장은 "미국인과 아프간인의 안전하고 질서있는 대피를 위해 보안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탈레반의 공격이나 위협 등 어떤 적대적인 작용이나 보안상 문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까지 4000명 이상의 미군 병력을 카불 등에 추가로 배치하는 등 6000명의 미군을 일시 배치하기로 했다. 

테일러 소장은 전날 극심한 혼란 속에 일시 중단됐던 카불 공항에서의 대피 작전이 재개됐으며, 이날 오전 165명의 미국인 포함한 700~800명을 실은 수송기 7대가 운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불 공항에 시간 대 1대 꼴로 수송기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면서 이경우 하루 5000명에서 최대 9000명까지도 대피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