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시아 마감] 닛케이, 호실적 기업 중심 상승...미 고용통계 주시

기사입력 : 2021년08월06일 17:00

최종수정 : 2021년08월06일 22: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6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 오른 2만7820.04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1929.34포인트로 강보합(0.36포인트 상승)권에서 장을 마쳤다.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가 시세를 뒷받침했다. 호실적을 내놓은 전기장비 제조사 후지쿠라는 16.3% 폭등했고 니콘은 8.4% 뛰었다. 카메라 제조업체 니콘은 8.4% 올랐다. 비디오게임 개발사 코나미홀딩스는 7.4% 상승했다.

실적 호조가 주가 상승에 도움은 됐지만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7월 고용통계와 연휴를 앞둔 관망세로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일본 증권사의 관계자는 "미국의 고용 지표 발표와 사흘간의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 정리가 이뤄지면서 매도 매물이 나와 시장에 부담을 줬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로이터가 이코노미스트 80명에게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7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 수(고용 건수)는 중앙값 기준 87만개(6월 85만개)로 전망됐지만 편차는 35만개에서 160만개까지 큰 것으로 집계됐다.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놔 주가가 떨어진 기업도 있었다. 고베제강은 10.6% 떨어졌고 닌텐도는 7.2% 하락했다.

토픽스 업종별 지수 가운데 종이·펄프 부문이 1.8%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석유·석탄생산이 1.3% 뛰어 뒤를 이었다. 

닛케이지수는 이번 주 들어 2% 올라 지난 5월28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오는 9일 공휴일 '산의 날'을 맞아 휴장한다.

중국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 떨어진 3458.23포인트, CSI300은 0.6% 하락한 4921.56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2% 내린 1342.54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43분 기준 0.1% 하락한 2만6182.00포인트에 호가됐고 베트남 VN지수는 0.2% 떨어진 1342.54포인트를 나타냈다.

인도 주식시장도 약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와 니프티50은 각각 0.3%, 0.2% 내린 5만4333.60포인트, 1만6263.85포인트를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