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공무 출장...文, 유엔총회 참석 결정은 아직"
대통령특사 임명된 BTS, 유엔총회 참석 예정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최근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공무로 인한 출장"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전 답사 목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탁 비서관의 미국 방문 배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공무로 인한 출장"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앞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들어서고 있다. 2020.10.28 leehs@newspim.com |
그는 내달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지 여부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고,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올해 유엔총회는 기본적으로 대면 회의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일부 화상회의 형태가 도입된다.
문 대통령이 참석할 경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거듭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서머송,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로,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2021.05.21 kilroy023@newspim.com |
또한 지난 7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에 임명된 방탄소년단(BTS)도 오는 9월 제76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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