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화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발해만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과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동쪽 지방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와 서해안이 20~60mm, 그 밖의 지역은 10~40mm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일부 지역은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8.02 yooksa@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24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4도로 예측된다.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제주 3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m 이하로 잔잔하게 일겠지만 동해상에는 너울성 파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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