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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분기 영업익 2.2조 '사상 최대'..."전 사업부문 고른 성장"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16:17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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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전년비 290%↑...매출 11.4조로 65.2% 증가
석화·첨단소재·생명 등 전 사업부문 실적 개선 지속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조2308억원, 매출 11조456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영업이익 290.2%, 매출 65.2%이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 1분기 기록을 경신했다.

차동석 LG화학 CFO 부사장은 "석유화학의 두드러진 실적 상승과 전지소재 사업 확대, 생명과학의 분기 최대 매출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통해 최대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LG 트윈타워 [사진=LG]

이어 친환경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전지소재 중심의 E-모빌리티, 글로벌 혁신신약 등 ESG 기반의 3대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계획들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업부문별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 관련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5조2674억원, 영업이익 1조3247억원을 기록했다.

신재생에너지, 위생 등 친환경 소재를 포함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개선이 더해져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는 여수 제2 NCC 등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매출 성장 및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2969억원, 영업이익 945억원을 기록했다. 양극재 출하량 확대, 엔지니어링소재 판가 상승 등을 통한 매출 성장 및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3분기에도 전지소재 사업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2030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 소아마비 백신 신제품 출시 및 제미글로, 유트로핀 등 주요 제품의 판매 확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수익성도 확대됐다.

3분기는 소아마비 백신 공급 본격화 및 주요 제품의 시장 점유율 유지에 따른 견조한 매출이 예상된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5조1310억원, 영업이익 8152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수급 및 고객 수요 차질 등에 따른 영향이 있었지만 일회성 요인 인식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3분기에는 전기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자동차전지 및 IT용 소형전지 매출 성장이 전망되며 증설 라인 조기 안정화 및 원가 절감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지속될 계획이다.

팜한농은 매출 2100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상승에도 작물보호제 판매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3분기도 원료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등이 예상되지만 작물보호제 및 종자 판매 확대 등으로 연간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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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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