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지방 중학생, 서울 대학생에 '온라인 과외' 받는다...서울시, 랜선나눔캠퍼스 시작

기사입력 : 2021년07월27일 09:30

최종수정 : 2021년07월27일 09: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고 있는 지방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메우기 위해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온라인으로 과외수업을 해준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KT와 비대면 학습 멘토링인 '랜선나눔캠퍼스'를 시작한다.

'랜선나눔캠퍼스'는 서울의 11개 대학 160여명의 대학생이 전국의 중학생 420여명에게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지도와 진로상담을 해주는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는 서울 소재 11개 대학교에서 선발한 162명(재학생 및 휴학생 포함)이 참여한다. 중학생 멘티는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거나 체결 예정인 전국 29개 지자체(6개 광역시도, 23개 기초 시군구)가 추천한 425명이 선발됐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랜선 캠퍼스 모습 [사진=서울시] 2021.07.27 donglee@newspim.com

서울시는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르바이트 기회가 줄어든 대학생들의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시와 KT는 '랜선나눔캠퍼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다음달 중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의승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랜선나눔캠퍼스 사업이 서울이 가진 플랫폼의 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된 서울·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