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금산공장 직원 감염에 야간 검사 진행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태권도장·콜센터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30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는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관련 취학아동 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던 6명도 태권도장을 매개로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42명 발생해 하루 만에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익문화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7.22 mironj19@newspim.com |
이로써 지난 17일 태권도장 관장을 시작으로 135명이 연쇄 감염됐다.
콜센터 관련 확진자도 속출했다.
미취학아동 등 4명이 콜센터 관련 N차 감염됐다. 콜센터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한화 금산공장에서도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전날 40대 노동자(대전 3495번)가 확진된 뒤 배우자(대전 3538번)와 동료(대전 3557번)가 잇따라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한화 금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한밭임시선별검사소에서 야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명은 가족 간, 3명은 지인 간 감염됐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1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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