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도쿄올림픽] 김학범호, 메달 향해 출격… 뉴질랜드전 첫 승전보 띄운다

기사입력 : 2021년07월22일 14:47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4: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성준 인턴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김학범호'가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공식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올림픽대표팀은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22일 오후 5시 가시마스타디움에서 도쿄올림픽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올림픽 29개 종목에 232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을 통틀어 첫 공식 경기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뉴질랜드전 이후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맞붙는다.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할 수 있고, 이후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김학범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가시마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시작으로 도쿄올림픽 대장정에 들어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2021.07.22 parksj@newspim.com

첫 상대인 뉴질랜드는 김학범호 1승 제물로 평가되고 있다.

뉴질랜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122위, 역대 올림픽 남자 축구 순위는 70위(2회 진출·6전 2무 4패)다. FIFA 랭킹(39위)과 올림픽 성적(10회 진출·34전 10승 13무 11패·17위)은 한국에 비해 강호라고 할 수 없다. 올림픽 대표 역대 전적에서도 3승 무패로 한국이 앞서 있다.

다만 뉴질랜드를 만만하게만 볼 수 없다. 올림픽 대표팀 기준으로 마지막 맞대결이 9년이나 흘러 현재 전력을 가늠할 자료가 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뉴질랜드는 실제 지난 12일 치른 호주와 평가전에서 2대0로 완승을 거두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최종엔트리 22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명이 유럽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EPL에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공격수 크리스 우드(번리)는 경계대상 1호로 꼽힌다. 우드는 191cm 장신으로 우월한 피지컬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

이 가운데 대회 첫 골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학범호 첫 골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와일드카드 공격수 황의조(보르도)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황의조는 7경기 9골로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이후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에 입단한 황의조는, 지난 시즌 36경기 12골로 팀 내 최고 득점자에 오르기도 했다.

김학범호에서 14경기 10골을 기록 중인 이동경(울산)도 첫 골 가능성이 큰 선수로 꼽힌다. 왼발이 장기인 이동경은 지난 13일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35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선 비디오판독(VAR)이 시행되며, 교체는 5명까지 할 수 있다. 단 연장에 들어가면 1명을 더해 6명까지 교체 가능하다.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뉴질랜드와 1차전은 일본 가시마 거주 학생 100~200명 정도만 관중석을 채울 예정이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