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에서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청주 15명, 옥천 3명, 음성에서 2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
![]() |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사진=뉴스핌DB] |
청주에서는 헬스클럽을 매개로한 감염자가 8명이 추가로 나왔다.
지난 20일 20대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헬스클럽 관련 감염자는 이날까지 14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회원과 이용자 등 500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옥천에서는 전날 확진자 가족인 70대와 40대 20대 등 가족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 50대는 기존 확진자 가족이며 30대는 지난 20일 미열과 기침 등 증상발현으로 받은 검사에서 확진이 확정됐다.
이로써 충북 누적확진자는 3593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