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청해부대 확진자 61명 추가돼 총 68명…오늘 군 수송기 급파해 전원 귀국

기사입력 : 2021년07월18일 11:42

최종수정 : 2021년07월18일 11: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승조원 300여명 중 101명만 검사결과 나와…확진자 추가 가능성
軍, 오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2대 급파…중증 환자도 이송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청해부대에서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8일 기준 확진자가 무려 61명이나 추가됐다. 군은 오늘 수송기를 현지에 급파해 청해부대원 전원을 귀국시킬 예정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확진자는 총 68명이다. 이날 오전 6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청해부대 최영함이 지난 2019년 3월 아덴만 해역에서 표류한 미국과 벨기에의 요트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해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군은 지난 15일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승조원들 가운데 6명의 확진자가 동시에 발생하자 승조원 3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17일 1명이 추가됐고, 이날 61명이 또 추가된 것이다.

합참은 "현재까지 PCR 검사결과를 통보받은 건 101명으로 이 중 68명이 양성, 33명이 음성"이라고 전했다. 아직 200명 가까운 승조원들의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확진자가 또 다시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확진자 68명 중 입원 환자는 18일 확진된 폐렴환자 3명 등 총 15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중등증) 환자는 3명이다. 합참은 "현재까지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로 후송이 가능할 것으로 의료진이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는 무증상 혹은 경증으로, 함정에서 별도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날 오후 청해부대 임무지 현지로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2대를 보내 승조원 전원을 귀국시킬 방침이다. 합참은 "이를 위해 군은 그간 관련 국가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청해부대 34진은 이달 말까지 임무를 수행하고 35진 '충무공이순신함'과 교대할 예정이었으나, 뜻밖의 조기 귀국으로 35진과의 조기 임무 교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35진은 지난달 20일 출발, 임무수행을 위해 현지에 도착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5진은 출발 전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