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4·포항2·경주2·경산2·구미1·영주1 명
[칠곡·포항·경주·경산·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도권을 비롯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권에서는 밤새 신규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10명과 해외유입 감염사례 2명 등 12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110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16 nulcheon@newspim.com |
◇ 칠곡 = 칠곡에서는 지난 15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전 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감염되고 '대구 남구 유흥주점' 연관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됐다.
칠곡군의 누적 확진자는 168명으로 증가했다.
◇ 포항.경주 = 포항에서는 이달 14일 양성판정을 받은 '부산 북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되고 행사 참석위한 진단검사에서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709명으로 불어났다.
경주에서는 밤새 유증상 감염 사례 1명과 지난 7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70명으로 늘어났다.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유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 경산.구미.영주 = 경산시에서는 대구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되고 '광주 광산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81명으로 증가했다.
또 구미시에서는 지난 1일 아시아 지역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53명으로 증가했다.
영주시에서는 밤새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주말 대구 소재 자택을 방문한 후 인후통 등의 증상 발현으로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 받았다.
영주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8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1.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11.4명에 비해 0.2명이 늘어나 지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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