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8명(군산 306~313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산 306~307번 확진자는 미군기지 내 미군 확진자(군산 302번)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시보건소[사진=군산시]2021.07.15 lbs0964@newspim.com |
이들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군기지 영내 동선 외에 군산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13일 오후 4시 57분 군산 미군기지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진행한 결과 오후 6시 13분 양성판정을 받고 14일 오전 10시 30분 군산시보건소에 통보했다.
지금까지 미군기지 관련 확진자는 지난 9일 군산 292번을 비롯해 13일 군산 302번, 14일 306~307번까지 4명으로 집계됐다.
군산 308~310번 확진자는 각각 50대, 30대, 30대로 지난 11일 서울시 관악구 2654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고 14일 오전 9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5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311번 확진자(무증상)는 50대로 지난 13일 군산 305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14일 오전 9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5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312번 확진자는 60대로 지난 8일 1차 AZ백신 접촉을 마쳤고 12일 광주 3046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14일 오후 3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실시한 결과 오후 9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313번 확진자(무증상)는 60대로 지난 12일 1차 AZ 백신접종을 마쳤으며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타 지역 병원을 다녀온 후 자택에 머물다 13일까지 직장근무를 마치고 14일 오전 11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밤 10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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