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에 폭염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무더위쉼터·폭염피해 저감시설 운영과 영농작업장과 건설현장 등 취약지역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시는 그늘막 57곳과 쿨링포그 5곳, 클린로드시스템 1곳을 운영하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고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 2대를 운영하는 등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수차를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사진=순천시] 2021.07.14 ojg2340@newspim.com |
특히 더위에 지칠 시민 보호를 위해 횡단보도 앞 등 도심 곳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양심 양산대여소 운영과 순천만청정수도 보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폭염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와 상황관리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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