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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미 주가선물 따라 소폭 강세...석유주↑

기사입력 : 2021년07월06일 16:54

최종수정 : 2021년07월06일 16:54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6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체로 하락했다. 일본 주가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 상승한 2만8643.21엔을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3% 오른 1954.50포인트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주식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이날 일본 증시 거래 시간대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강세를 보인 것이 시세를 지지한 재료가 됐다. 원유 선물가격 상승에 따라 석유 관련주가 상승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 회원국과 비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오펙플러스(OPEC+)'가 올해 8월 이후의 생산 정책을 둘러싸고 합의에 이르지 못해 5일 각료급 회담 개최를 중단한 것이 원유 시세를 들어 올렸다.

협의 중단으로 현 규모의 감산이 계속돼 수급 상황이 긴축적으로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졌다. 현재 OPEC+의 차기 회의 일정은 미정이다.

석유주 가운데 석유·가스탐사 회사 국제석유개발제석(Inpex)이 1.8% 상승했다. 이 밖에 유가 상승에 수혜가 예상되는 상사주가 상승했다.

전반적인 주가지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가 지속됐다.

스미토모미쓰이DS자산운용의 이치카와 마사히로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날 주식시장 상황에 대해 "전날 주가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일부 있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전 세계에서 도쿄올림픽(7월23일 개막)과 관련해 선수단과 언론인의 대규모 유입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코로나19 신규 감염 급증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고 이것이 주가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8일 코로나19 확산 억제책과 관련 도쿄도 등 4곳에 적용 중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의 기한(7월11일) 연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하락한 3530.26포인트, CSI300은 0.1% 내린 5083.10포인트를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1만7913.07포인트로 약보합권(6.26포인트 하락)에서 마무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41분 기준 0.4% 하락한 2만8045.37포인트에 호가됐고 베트남 VN지수는 1.7% 내린 1387.18포인트를 나타냈다.

인도 주가지수는 소폭 강세다. S&PBSE 센섹스와 니프티50은 각각 모두 0.3% 올라 5만3012.08포인트, 1만5876.00포인트를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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