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다가오는 대선을 위해 움직임과 목소리를 보여주는 출마자들이 나와야 한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김형동 의원이 기자간담회를 하고있다. 2021.07.05 lm8008@newspim.com |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의원은 5일 안동·예천 지역구 사무실에서 잇따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헌신한 정치인을 지방선거 후보로 공천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벌써 TK에 틈을 만들고 그 틈새를 이용해 TK 공략의 교두보를 쌓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TK의 틈을 내려고 정을 박고 못을 박을 곳은 다름 아닌 바로 이 지역"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힘 승리의 열쇠는 수도권이 아니라 여기 TK에 있다. TK 중에서도 안동·예천지역이 승부를 가를 분수령"이라며 "지금부터 오직 내년 대선의 압도적인 승리를 일궈내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저마다 그 계획서를 내놓아야 한다"고 지역정가에 촉구했다.
이어서 "우리 지역에서 정치하겠다는 분들이 안동시민, 예천군민의 대선 승리라는 엄중한 명령을 잘 받아들이고 이행하는지를 잘 살피겠다"며 "누구라도 저와 머리를 맞대고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한 방안을 짜보겠다고 하면 언제라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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