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일 오후 경북 울진군 죽변항 용추곶 해변서 열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개장식에서 전찬걸 군수가 박형수 국회의원, 방유봉 도의원, 장선용 군의장과 함께 4인승 스카이레일 전동차를 시승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죽변항에서 후정해수욕장 왕복 4.8Km 구간을 잇는 바다 위 11m높이에 설치된 궤도형 전동차이다. 에메랄드빛 죽변 앞바다와 국가중요어업유산인 '돌미역 떼배채취'현장 봉수포구와 드라마세트장인 하트해변, 용추곶이 선사하는 바다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블루로드 관광' 명소이다.인근에 동해안 오징어어업전진기지인 죽변항, 국립해양과학관과 바다산책로인 '해중전망대'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 당초 오는 8일 운영예정이었으나 안전설비 보강 등을 거쳐 이르면 7월 말이나 8월 초에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2021.07.0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