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지도부, 김경률 섭외 번복 논란 봉합..."경선기획단, 더 주의 기울이고 신중해야"

기사입력 : 2021년07월02일 11:54

최종수정 : 2021년07월02일 11: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진 "내부 정리 안됐는데 브리핑 나가 혼선 빚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김경율 회계사 국민 면접관 섭외 번복 논란에 대해 강훈식 대선경선기획단에 "향후 이러한 시행착오가 더 발생되지 않도록 더 주의를 기울이고 신중히 해달라"는 주의 입장을 보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강훈식 단장이 어론에도 얘기했듯 과정상 시행착오가 있던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고, 오늘 보고자리에서도 정확하고 소상하게 경위를 보고했다"며 "문제 지점에 모두 시정하는 조치를 취했고, 향후 이러한 시행착오가 있지 않도록 일처리를 해달라는 지도부 발언이 있었고, 기획단은 신중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김 회계사 섭외 번복에 대해서는 "우리와 다른 편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들어보자,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자는 취지로 기획단에서 논의한 몇 분 중 김 회계사가 있었다"며 "문제제기하는 의원이나 지도부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정리 없이 대변인 브리핑이 나가 혼선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왼쪽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7.02 kilroy023@newspim.com

이어 "김 회계사가 민주당 경선 국민 면접관을 하기에는 적절치 못하는다는데 지도부는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일부 지도부나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 등이 요구한 경선기획단 재구성에 대해서는 "경선기획단의 창의력이나 활력이 손상되지 않게 하기로 결론을 냈다"고 답했다. 

앞서 국민 면접관으로 섭외된 김소연 뉴닉 대표가 사임한 것과 관련해서는 "충원을 해야할 거 같은데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경선기획단 혹은 다른 단위와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도부는 지역 사무실 직원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양향자 의원에 대한 중앙당 윤리심판원 심사를 거치도록 결정했다. 고용진 의원은 "당에서 관련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절차를 진행중이고, 그 절차에 따라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넘겼다"라며 "조사과정에서 소명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