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친환경 자원봉사 활성화 촉매제 역할 기대"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친환경 캠페인인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산해진미(山海眞美)'는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뜻이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이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2021.06.28 wisdom@newspim.com |
야음장생포동 주민단체 회장단과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구성원 등 20여 명은 지난 25일 신화마을 일원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들은 신화마을 인근 공원을 함께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비닐봉투와 일회용 컵 등 폐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는 29일에는 선암동 상개·하개지역 통장과 새마을부녀회가 나서 SK 폴리머공장 구성원들과 함께 상개소공원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자원봉사를 이어간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산해진미 플로깅이 울산 지역사회에서 친환경 자원봉사 활성화로 이어지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손발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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