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명대에 머물면서 비교적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경북 울진에서 신규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울진군에 따르5면 A씨가 지난 23일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코로나19 검체검사. 2021.06.25 nulcheon@newspim.com |
A씨는 지난 16일부터 20일 사이 경기도 부천을 다녀왔으며 '부천 2824번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가족 3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지역 내 파악된 접촉자 등 6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또 확진자의 거주지와 차량 등에 대해 방역소독했다.
검사 결과 이들 69명은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정보를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해당 확진자의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울진군은 해당 확진자 관련 변동사항이나 추가 정보를 홈페이지와 군청 밴드에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울진군의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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