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각계 인사 참여, 기업 환경 대응 모색
1986년 고 정주영 회장 주재 조찬회에서 출발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25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 400회 특집 전경련IMI CEO 조찬경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IMI CEO 조찬경연 회장을 맡고 있는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은 "앞으로 IMI 조찬경연이 400회를 나아가 1000회 이상으로 번창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 조찬모임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회원 여러분과 함께 무한히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5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00회 전경련IMI 조찬경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
김병오 테너의 400회 기념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경연에는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국제경영원 원장)과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제3대 조찬회장)이 참석했다.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 김 원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사회적 합의 기반의 미래 전략을 제시해야한다"며 새로운 국가 미래전략의 조건을 소개하면서 패러다임 변화의 필요성과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국가미래상을 제시했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지난 1979년 전경련이 설립한 경제계 최초의 경영전문 교육기관이다. 매월 재계·정계·학계 등 사회 각계 인사와 최고경영자들이 참여하는 전경련IMI CEO 조찬경연을 개최하고 있다. 전경련IMI CEO 조찬경연은 1986년 4월 25일,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주재 하에 시작된 제 1회 '전경련 월례조찬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오는 7월 전경련IMI CEO 조찬경연에서는 최석영 외교부 경제통상대사(법무법인 광장 고문)가 '바이든 정부의 경제통상 정책과 한국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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