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알몸사진 보내라"…남아·청소년 성착취·유사강간 20대 구속

기사입력 : 2021년06월23일 09:57

최종수정 : 2021년06월23일 09: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경찰청, 피의자 최창욱 신상공개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남자 아동과 청소년에게 접근해 알몸 사진을 보내라고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사강간한 20대가 구속됐다.

대전경찰청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최찬욱(26) 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6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아동·청소년들에게 접근해 이 중 3명을 유사강간 및 추행한 혐의다.

최찬욱[사진=대전경찰청] 2021.06.23 memory4444444@newspim.com

최씨는 아동·청소년 65명에게 성착취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전송하도록 해 아동성착취물을 상습제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최씨의 휴대전화 등에 저장된 아동·청소년 6954개를 압수했다.

이밖에 최씨의 휴대전화에서 아동·청소년으로 보이는 성착취 사진 및 연락처 223개를 확인 중이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30개의 SNS 계정을 개설한 후 피해 아동 등에게 자신이 여성인 것 처럼 속여 알몸 사진을 찍어 보내주면 자신도 찍어서 보내주고 직접 만날 것처럼 속여 성착취물을 제작했다.

피해 아동 3명을 유인해 유사강간 및 강제추행하고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주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경찰은 지난 4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가 국제공조수사 등을 통해 최씨를 특정한 후 검거했다.

경찰은 피해자 65명 중 인적사항이 확인된 38명에 대해 피해 사실을 확인했고 피해자들에게 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해 심리치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2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최씨의 성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