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분야 경쟁력 확보 차원"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제2기 유진 챔피언 PB 양성과정'을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진 챔피언 프라이빗뱅커(PB) 양성과정은 유진투자증권이 자산관리(WM)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2019년에는 14명의 '제1기 유진 챔피언 PB'를 배출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제2기 유진 챔피언 PB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에서 유진투자증권 민병돈 WM본부장이 교육 대상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유진투자증권] |
이번 2기 교육과정은 이론 학습과 함께 다양한 사례 연구 및 실습 과정을 집중 배치해 종합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진투자증권은 현장 영업지점에서 근무 중인 PB 중 희망자에 한해 신청서를 받은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번 2기 교육 대상자로 총 27명이고 선발된 교육 대상자들은 오는 12월까지 7개월에 걸쳐 약 6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집합 교육과 화상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직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와 '마스터 PB' 선정 시 가점 등의 수료 혜택이 부여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금 포상이 주어진다.
조성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산관리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