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신용보증기금 보증연계투자 기업 '이노뎁', 코스닥 상장

기사입력 : 2021년06월18일 09:40

최종수정 : 2021년06월18일 09:40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신용보증기금은 보증연계투자 기업인 '이노뎁'이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노뎁은 지난 2008년 1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영상 관제 솔루션(Video Management Soultion)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인식·분석 기술 및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전국 지자체 통합관제센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뉴딜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신보는 2016년 이노뎁의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을 주목하고 보증연계투자 기업으로 선정해 15억원의 투자를 지원했다. 투자 당시 각각 289억원, 10억원 규모였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667억원, 56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이노뎁은 이러한 기술력과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4월 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이달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노뎁은 상장을 통해 마련되는 자금으로 5G 중심의 차세대 신사업 등에 진출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한편, 연구개발 인력 확보, 해외시장 개척으로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성장도 이어갈 계획이다.

보증연계투자는 신보의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성장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주식이나 사채를 인수해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제도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민간 투자 시장 위축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62개 혁신기업에 591억원을 투자했다.

신보는 2014년 보증연계투자 업무를 상시화하고, 창업초기 혁신성장기업을 위주로 투자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이노뎁의 상장은 신보의 투자 기업 중 5번째 사례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가 지원한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기업 IR 개최, IPO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유망 중소기업들이 직접 금융시장에 접근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 발굴과 투자기업 후속투자 유치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hong@na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