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목중학교 방문..교실과 급식실 참관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서울 신목중학교를 방문해 "2학기부터는 모든 학생에 대한 전면등교를 추진할 예정이다"며 "정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어렵고 모든 국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과 백신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학교 방역상황 점검에 나선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목동 신목중학교를 방문해 급식실을 살펴보고 있다. 2021.06.14 yooksa@newspim.com |
이날 방문은 2학기 전면등교를 대비해 14일부터 수도권 중학교와 전국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등교 확대가 이뤄짐에 따라 학교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김부겸 총리는 김영선 신목중학교 교장으로부터 학교의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보고받고 보건교사·학부모 등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교실 현장과 급식실을 참관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학생의 학업‧정서 결손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체계를 철저히 갖춘 상태에서 최대한 등교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fair7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