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주재..."고도의 격동태세 철저히 견지해야"

기사입력 : 2021년06월12일 10:53

최종수정 : 2021년06월12일 10: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 전원회의 앞두고 회의 소집, 한반도 정세 언급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군이 격동태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2차확대회의가 1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지도하셨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2차확대회의가 1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지도하셨다"고 보도했다. [사진= 조선중앙통신] 2021.06.12 oneway@newspim.com

신문은 "회의에서는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 정세와 우리 혁명의 대내외적 환경의 요구에 맞게 혁명 무력의 전투력을 높이고 국가방위사업 전반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과업들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조성된 정세와 군 사업 실태에 대해 분석하고 인민 군대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할 전략적 과업과 혁명 무력의 강화 발전을 위한 방도들을 밝히셨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군이 당의 군 건설 노선과 방침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강히 관철해나가며 고도의 격동 태세를 철저히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부 군종, 군단급 지휘관들에 대한 해임과 이동, 임명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 다만 신문은 이날 회의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자리에는 당 중앙군사위 위원들과 군종사령관, 군단장, 군 당위원회 집행위원, 당 중앙위 해당 부서 성원들이 참석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전원회의 후속조치를 위한 중앙군사위 개최가 일반적인데 중앙군사위를 먼저 개최됐다"며 "이는 전원회의를 앞두고 8차 당대회 결정사항의 한축인 국방분야 과업수행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