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의 한 복지관에서 강사와 수강생이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전시는 밤사이 6명(대전 2323~2328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명은 지난 10일 확진된 복지관 강사(대전 2300번)와 관련됐다.

서구 40대(대전 2323번)는 수영장에서 강사와 접촉했다. 서구 70대(대전 2327번)는 강사가 다니는 복지관 수강생이다.
강사의 배우자(대전 2318번)도 확진돼 강사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다.
지난 8일 확진된 40대(대전 2262번)의 배우자(대전 2325번)와 자녀(대전 2326번)는 자가격리 중 양성 통보를 받았다.
40대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7080 라이브카페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중구 10대(대전 2328번)는 7080을 다녀온 50대(대전 2165번)의 자녀다.
지난 2일 이후 7080을 매개로 42명이 연쇄 감염됐다.
서구 50대(대전 2324번)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