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금요일인 11일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11일 서해상에서 북동진해 북한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비 온 후 차차 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경기, 충남, 전라 서해안은 낮에, 그 밖의 전국은 저녁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반도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1.06.10 clean@newspim.com |
특히 10일 밤부터 11일 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에서 최대 6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고 강풍까지 동반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는 100~200mm, 제주도와 강원 영동을 제외한 그 밖의 전국은 30~80mm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의 예상 강수량은 10~30mm로 전망된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비가 오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 해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고, 물결은 최고 3.5~4m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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