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화이자 백신 5억회분 구입해 100개국 지원한다

기사입력 : 2021년06월10일 03:28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4: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전세계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5억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구입해 나눠줄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이와같은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지원 규모를 당초보다 대폭 늘릴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0일쯤 영국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지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면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글로벌 백신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참석위해 전용기에 오르기 전 손을 흔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편 뉴욕타임스(NYT)도 이와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바이든 정부가 5억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구입, 내년까지 빈곤국을 중심으로 한 100개국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억회분 중 올해 안으로 2억회분의 화이자 백신이 지원되고,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에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전세계 빈곤국과 우방국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미국이 적극 나서겠다면서 8천만회분의 백신을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일 2천500만회분의 백신 지원 계획을 우선 공개하면서 "우리는 생명을 구하고, 세계가 팬데믹 사태를 종식시키도록 이끌기 위해 이 백신들을 나눌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빈곤국 지원을 위한 코백스(COVAX) 퍼실리티애 1천900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600만회분이 넘는 나머지 분량은 급증 사태를 겪고 있거나 위기에 처한 국가들, 그리고 캐나다, 멕시코, 인도, 한국 등 파트너 및 이웃국들과 나누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는 지난 주 한국에 100만회분의 얀센 백신을 제공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