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금융기관과 요양병원을 매개로 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8일 밤늦게 9명(대전 2261~2269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명(대전 2265~2266번)은 금융기관을 매개로 연쇄 감염됐다.

이 금융기관에서 지난 6일 확진된 30대 직원(대전 2209번)을 포함해 총 7명이 감염됐다.
2명(대전 2263~2264번)은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대전 2031번)의 자녀들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양성 통보됐다.
중구 20대(대전 2268번)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에서 진료를 본 의료진이다. 요양병원 환자들이 잇따라 감염되자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중구 50대는 가족, 대덕구 20대는 직장동료, 서구 40대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중구 40대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