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남동구 가족·학교 집단감염 관련 1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감염자는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1명, 해외입국 4명이다. 나머지 8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남동구 가족·학교 집단감염과 관련된 자가격리자 1명이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40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인천지방법원 등기국 직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지방법원은 확진 직원의 사무실이 있는 청사 일부를 임시 폐쇄하고 이 직원과 접촉한 3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355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39만8282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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