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의 필수인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등 지원 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인천상의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대한상공회의소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을 통해 관계부처와 방역당국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상의는 건의문에서 기업의 필수인력에 대해서는 해외출장 사전계획이 없어도 백신접종 우선 대상에 포함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는 해외출장 60일 전에 신청을 해야 우선 접종 대상이 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인천상의는 백신접종 유급휴가 시행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 제공도 건의했다.
기업별로 근로자 백신접종 일괄신청 및 단체접종과 대규모 사업장이나 공장 밀집지역의 방문 접종도 요청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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