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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기술주 위주 상승...철강주엔 차익실현

기사입력 : 2021년06월07일 16:43

최종수정 : 2021년06월07일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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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7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 상승한 2만9019.24엔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1% 오른 1960.8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4일 미국 금융시장에서 장기금리가 하락해 기술주가 상승한 흐름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도 이어졌다.

장기금리가 하락한 것은 당일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 수가 55만9000개로 시장 예상치 65만개를 밑돈 영향이 컸다.

다만 지표 자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정책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견해가 나오면서 도쿄 증시에서 고가를 경계한 차익실현 움직임이 관찰됐다.

이비덴과 TDK가 각각 3.5%, 2.3% 뛰는 등 기술주가 상승했다. 해운주도 강세를 보였다. 가와사키기선과 미쓰이상선이 업황 낙관론에 힘입어 5.5%, 2.3% 올랐다.

차익실현은 세계 경기 낙관론에 따라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른 철강주에 집중됐다. JFE홀딩스는 7.2% 급락했고 고베제강은 5.2% 떨어졌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의 후지토 노리히로 최고 투자전략가는 "닛케이지수가 2만9000선을 넘어서자 차익실현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졌다"며 "일본 증시의 미국 장 분위기 따라가기가 버거워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픽텟자산운용의 이토시마 다카토시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이번 주 10일 발표되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통해 연준의 테이퍼링에 대한 추가 단서를 확인하고자 하는 신중한 자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주가지수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상승한 3599.54포인트를, CSI300은 0.1% 떨어진 5277.63포인트를 각각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 떨어진 1만7083.91포인트에 하루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4시29분 기준 0.4% 내린 2만8782.12포인트에 호가됐고 베트남 VN지수는 1.2% 내린 1357.37포인트를 기록했다.

인도 주식시장은 소폭 강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1% 오른 5만2151.90포인트를, 니프티50은 0.3% 뛴 1만5711.10포인트를 나타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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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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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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