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플랫폼 내 배달서비스 '대코 배달'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대코 배달은 270개 점포가 가맹점으로 가입했다. 구는 가맹점을 확대하고 향후 대전시 전체로 가맹점을 넓힐 계획이다.
대전 대덕구 '대코 배달' 포스터 [사진=대덕구] 2021.06.07 rai@newspim.com |
대코 배달은 가맹점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없고 결제대행(PG)수수료도 기존 배달업체보다 낮은 것이 장점이다.
온라인 주문 결제는 대덕e로움으로만 가능하고 결제 금액에 대해서는 10%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구는 4주간 매주 대코 배달 이용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원을 대덕e로움 카드로 충전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는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경제 틀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당위성을 던져 줬고 이에 선도적으로 우리 구는 지역화폐 플랫폼 기반의 배달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시민들에게는 더 편리한 쇼핑환경을, 소상공인들에겐 더 많은 매출증대를 가져올 수 있도록 대코 배달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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