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에이스, 싱글족·어린이 시장 겨냥 수납형 침대 2종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6월07일 09:23

최종수정 : 2021년06월07일 09:23

수납공간 효율성 강조 틴스터·오마죠 모델
실용성·디자인 앞세워 싱글족·주니어 타깃

[서울=뉴스핌] 조석근 기자= 에이스침대는 공간 효율성을 높여 싱글족과 어린이를 겨냥한 수납형 침대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인용 슈퍼싱글 모델들로 싱글족과 자녀를 위한 가구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헤드보드 상면과 측면을 활용해 공간 활용력을 높인 '틴스터'와 양면 사용이 가능한 슬림한 헤드보드가 특징인 '오마죠' 2종이다.

[서울=뉴스핌] 에이스침대는 공간 효율성을 높인 싱글족과 어린이를 겨냥한 수납형 침대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에이스침대 신제품 '오마죠' 2021.06.07 photo@newspim.com

에이스침대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자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슈퍼싱글 사이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이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틴스터는 헤드보드 상면과 측면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침대다. 헤드보드 상면에 제공되는 120mm의 수납공간으로 일상 속 간단한 소품을 보관하기에 적합하다. 수납 시 물건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전면에는 약 15mm의 턱이 적용되어 있는 등 안전성도 확대했다. 

헤드보드 측면은 침대에서의 주요 행동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의 효율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다양한 크기의 책이나 스마트 기기 등 소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3단 높이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마죠는 공간 효율성과 수납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싱글족은 물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자연스러운 오크무늬결의 고급 마감재가 사용돼 침실 전체에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20mm 두께의 슬림함을 자랑하는 오마죠의 헤드보드는 '내츄럴 오크'와 '브라운' 컬러 두 가지로 제공된다. 사용자의 취향이나 계절에 따라 침실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2종은 에이스침대의 기존 수납형 침대 대비 수납 공간을 150% 늘린 확장형으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며 "공간 효율성과 넉넉한 수납 공간을 누리면서도 멋스러운 침실 인테리어를 연출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mys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중근 "노인 연령, 75세로 상향 건의"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제19대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노인 기준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5세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 재가 임종제도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제19대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21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 회장 취임식'에서 이중근 신임 노인회장은 노인 연령 상향, 재가 임종제도를 비롯한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인구 문제 해결방안을 취임일성으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전국 대한노인회 연합회장 및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은 "1000만 노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봉사하는 자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노인 처우 개선과 노인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개발하며 대한노인회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어르신 단체로 모양을 갖추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 복지 향상, 대한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노인 연령 상향 조정 ▲재가 임종제도 추진 ▲인구부 신설 ▲대한노인회 중앙회관 건립 및 노인회 봉사자 지원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중근 대한노인회장(부영그룹 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4.10.21 choipix16@newspim.com 우선 이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맞춰 노인 연령을 연차적으로 상향 조정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고령화 문제가 지속된다면 현재 1000만명인 노인 인구가 2050년에는 2000만명으로 늘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40%에 달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나머지 인구 3000만명 중 20세 이하 1000만명을 제외한 중추인구 2000만명이 2000만 노인의 복지에 치중하게 되는 만큼 생산인구가 부족하게 될 우려가 있다. 이에 노인 연령을 75세로 연간 1년씩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면 2050년에도 총 노인 수를 1200만명 정도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평균수명이 계속 높아지는 상황에서 정부와 협력해 정년 연장과 같은 제도를 적극 도입한다면 신규 노인 예정자들이 기본 수당을 받으면서 경제생산에 참여해 당당한 생산활동인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노인 부양과 연금을 비롯한 초고령화 사회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이란 게 이 회장의 이야기다. 이 회장은 현재 대부분의 노인이 요양원에서 쓸쓸히 임종을 맞이하고 있다며 재가(在家) 임종제도를 추진해 노인들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손잡고 집에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안으로 요양원에 지원되는 예산을 재가 및 도우미 등의 지원으로 외국인 간호조무사들이 노인요양, 간호, 호스피스 등을 위해 국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주선한다면 가족들은 본업에 종사하면서 편하게 노인들을 모실 수 있고 노인은 편안하게 삶을 정리하며 존엄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 회장은 대한노인회 중앙회관 건립, 노인회 봉사자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대한노인회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출생지원과 청소년가족부, 노인복지를 합한 '인구부'를 신설하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존하는 인구관리 뿐만 아니라 필요한 인구를 계획하고 관리하며 국가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부영그룹 차원의 1조1800억원이 넘는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개인적으로도 2650억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하며 교육,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직원 자녀 1인 당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원은 기업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나비효과를 '부영효과'라는 신조어로 만들어냈으며 저출생 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in72@newspim.com 2024-10-21 15:23
사진
與, '배 나온 오빠' 김혜란 공개 경고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사진)이 SNS에서 배우자를 '배 나온 오빠'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언행에 주의할 것을 공개 경고했다. 김혜란 대변인 [사진=SNS갈무리]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 원외 무관하게 당 인사들은 공적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언행에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혜란 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김 대변인은 이 글에서 배우자를 '오빠'로 지칭하며 괄호로 '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라고 적었다. 이에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의 '오빠'가 연상된다며 '김 여사를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추 원내대표는 "당내에 갈등과 분열을 유발할 수 있는 그런 언행에 대해 좋아할 사람은 바로 민주당 등 야당이다. 그들만 좋아하고 박수칠 일"이라고 지적했다. donglee@newspim.com 2024-10-20 18: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