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3·포항2·문경2·구미1·경산1 명
[경북종합 =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해 한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8명, 해외유입 감염 사례 1명 등 9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764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07 nulcheon@newspim.com |
◇ 경주.포항 = 경주에서는 이달 5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408번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10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추가 확진자는 '경주 408번확진자'와 친구 관계로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밤새 지역과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43명으로 증가했다.
◇ 문경.구미.경산 = 문경시에서는 지난달 26일 양성판정을 받은 '문경3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이달 5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기도 수원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증가했다.
또 구미에서는 지난 달 28일 아시아지역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596명으로 늘어났다.
경산시에서는 이달 3일 양성판정을 받은 충북 청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33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6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9.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10.1명에 비해 1.0명이 줄어들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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