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동·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월 첫 주말인 5일 오후 6~9시 사이에 경북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현충일인 6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상층(고도 5km 부근) 저기압으로부터 찬 공기가 주기적으로 남하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경북권에는 이날 낮 12시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므로 과수 등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전신주, 외부 차량 등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 울릉군 사동항. 2021.06.05 nulcheon@newspim.com |
6일 오후(12~21시)) 경북권의 예상 강수량은 5~30mm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대구와 경북의 6일과 7일 아침 기온은 5일(9~20도)보다 2~4도 올라 15도 내외가 되겠다.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6일 낮 기온은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동해상은 6일 오전까지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울릉도.독도에는 5일 오전 10시30분을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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