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집단감염 관련 등 2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감염자는 집단감염 관련이 7명, 확진자와의 접촉 12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부평구 가족·지인 집단감염과 관련해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누적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또 부평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관련 감염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가족·학교 관련, 자가격리자 등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8명이 됐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남동구 가족· 학교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 3명이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257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31만4552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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