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에서 노래연습장과 유흥주점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경남도는 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693명으로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74명, 퇴원 4503명, 사망 16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김해시 11명, 창원시 3명, 진주시 2명, 거창군 1명, 합천군 1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4679~4681번, 4687번, 4689번~4693번, 4695번, 4696번 등 11명이다. 경남 4679번, 4696번 등 2명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경남 4680번, 4681번, 4690번 등 3명은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김해 노래연습장 연관 확진자 18명이다.
경남 4687번, 4689번, 4691번~4693번 등 5명은 모두 경남 4668번의 접촉자이다. 경남 4695번은 부산 561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4682번, 4686번, 4694번 등 3명이다. 경남 4682번은 경남 4669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경남 4686번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4694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4678번, 4688번 등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4683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합천 확진자인 경남 4684번과 거창 확진자인 경남 4685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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