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이해 맞춤형 사회공헌 진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효성은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한 비대면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지원 사업을 후원한다.
효성은 서울남부보훈지청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비대면 맞춤 돌봄 지원 서비스에 사용된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보훈가족에게 AI 돌봄 로봇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효성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이 AI돌봄로봇 후원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효성] 2021.05.31 yunyun@newspim.com |
AI인형 형태의 일명 '든든이, 보훈이'는 독거 보훈가족들의 24시간 생활 관리 및 식사, 약 복용, 병원 예약 알림 등 일상생활을 도와준다. 또한, 노년층임을 고려해 움직임 감지 센서로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 기능도 탑재했다.
효성은 호국보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호국보훈 어르신 나라사랑 역사 유적 탐방'및 '사랑의 생필품' 전달을 지속해 왔다. 지난 4일에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발달장애인 대상 비대면 구강보건교육 및 맞춤형 예방관리 교육, 치과 치료비 등을 전달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