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하루 60만6103명 접종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533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 13만943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11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3325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627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87건이다.
533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05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다. 505명의 국내 발생 중 서울이 190명, 경기 136명, 인천 1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43명이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도 대구와 충북이 각각 22명, 경남 19명, 부산 14명, 경북 13명, 제주 12명, 대전 11명, 충남과 강원이 각각 10명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80명으로 총 12만9739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7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51명이다. 치명률은 1.40%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차 접종자가 54만2227명 늘어 523만3963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은 6만3876명이 늘어 총 213만372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2만6859건으로 조사됐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의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4건이 늘어난 225건이고, 신경계 이상반응 등은 110건이 늘어 총 956건 신고됐다. 사망 사례 총 179건으로 14건 늘었다.
saewkim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