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공공생리대, SNS홍보-사용후기 올려주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 "고시 공부로 지친 하루에 갑자기 터진 생리로 힘들었는데, 비치된 생리대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1. 3. 9. 도서관 이용자 QR후기)

# "예정일이 아닌데 갑자기 시작된 생리로 당황했어요. 급하게 일단 화장실로 갔는데 동전이 없어서 못사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무료고 사용가능한 동전이 따로 있더라고요. 급한 순간 너무 요긴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감사해요" ('21. 4. 16 도서관 이용자 QR후기)

'세계월경의 날'을 맞아 '공공생리대' 비치문화 확산 캠페인이 본격 추진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세계 월경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공공생리대 홍보 지원과 사용후기 모집, 비치 기관 모집을 비롯한 비치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

5월 28일은 '세계 월경의 날'로 지난 2014년 독일 비영리재단 WASH United에서 제정해 세계적으로 기념하고 있다. 월경에 대한 사회적 금기와 침묵을 깨고 월경교육과 위생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자는 목적으로 날짜는 여성의 월경이 평균적으로 한번에 5일간 지속되고 28일 주기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공공생리대를 소개하고, 이용후기를 쓰고, 민간기관에서는 공공생리대를 신청하여 비치하는 세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코로나19를 고려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한 사람이 한 가지부터 세 가지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안내포스터 [자료=서울시] 2021.05.28 donglee@newspim.com

첫 번째는 '공공생리대 소개하기'로서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도서관, 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서울식물원 등 현재 25개 자치구 266개 공공기관에 비치돼 있는 공공생리대를 주변에 알리는 것이다. 필수해시태그는 #서울시공공생리대 #공공생리대를 입력하면 된다.

두 번째는 '공공생리대 이용후기 작성 및 정책 제안하기'다. 공공기관에 비치된 생리대 자판기 QR코드를 찍어 구글폼을 통해 이용후기를 쓰거나 정책제안을 하면 된다. 공공생리대 소개 참여자에게는 100명을 추첨해 월경컵, 면생리대 등 대안적 월경용품을 제공하고 공공생리대 이용후기 작성자 및 정책제안자에게는 선착순 200명에게 생리통 완화 핫팩,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증정한다.

세 번째는 '공공생리대 신청하기'다. 민간기관에서 생리대 비치를 신청하면 선정과정을 거쳐 1년치 생리대 및 보관함,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 아닌 다중 이용 민간기관으로 공공성, 관리능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9년부터 본격적인 공공생리대 비치사업을 펼쳐왔다. 공공기관에 비치된 생리대를 이용한 시민들은 "너무 편리하다", "화장실에 휴지가 있다면 당연히 생리대도 있어야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서울시는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영역에도 생리대 비치문화를 확산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후원받은 생리대 27만7796개를 활용해 마을회관, 작은 도서관, 마을학교를 비롯한 35개 민간기관에 생리대 1년치와 보관함을 지원했다. 올해는 70개 기관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이 사업으로 2019년 국제연합(UN) 공공행정상을 수상했으며, 외국인이 선정한 서울시 우수정책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지향 서울시 여성권익담당관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한 월경권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리대 비치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서 원유 600만 배럴 도입"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총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도입은 한국과 UAE 양국 간 전략경제협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항공 방공 시스템인 천궁이 UAE의 안보를 지키듯, UAE의 원유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 실장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돼 있는 상황"이라며 "다수의 유조선,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통과를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도입하는 원유의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어제 오후 3시부터 정부는 자원안보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전 세계 원유의 20~30%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며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UAE 대체항만에 각 200만 배럴 규모의 우리나라 국적 유조선을 즉시 접안토록 하고, UAE 국영석유회사가 항구 내 보관 중인 원유 약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한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훈식 페이스북] 이어 "이번 유조선 2척 이외에도 대체항만을 통한 원유도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UAE가 우리나라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중 200만 배럴은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600만 배럴은 우리나라 1일 소비량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년 원유 수입량은 10억3000만 배럴이며, 1일 평균 사용량은 282만 배럴 상당이다.  강 실장은 "600만 배럴 이상 규모의 원유 긴급도입은 원유 수입 안정화는 물론, 최근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유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했다. 청와대는 현지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국내 유류 시장 가격이 급등한 것이 시장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강 실장이 이날 브리핑을 갖고 원유 추가 도입을 발표한 것도 과도하게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린 정유·주유업계에 대한 간접적인 경고이자, 국민들에게 다각적으로 원유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알려 심리적 안정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보통 원유 가격은 현지에서 가격이 오르고 나면 2주 있다가 국내에 반영되는 것이 맞다.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돼 있다"며 "현지에서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바로 국내 기름값이 올랐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이 대통령도 어제 이를 지적했다"고 짚었다. 이에 덧붙여 강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208일, 즉 7개월 분에 해당하는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될 우려는 크지 않다"면서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때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체 공급 방안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고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강 실장은 대체 공급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강 실장은 "(협의 중인) 나라를 다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원유 수급은 국가 간 경쟁처럼 돼 있어서 우리나라가 어디를 통해 어떤 노력을 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the13ook@newspim.com 2026-03-06 19:49
사진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2분경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는 영화의 주역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해진은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첫 천만 영화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배우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박스]  극장을 나선 뒤에도 그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짙은 여운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쓸쓸했을 단종, 현세에 태어났다면 사랑 듬뿍 받으며 자기 꿈을 펼치는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맘 아파서 다시 한번 보러 갑니다"(네이버, symo****), "N차 관람으로 아빠랑 둘이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디테일과 복선이 있다는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CGV, 진정한****), "단종 눈 볼 때마다 그냥 심장에서 열이 울컥 올라오고 눈물이 맺힌다. 사람 사이 따뜻함과 역사의 슬픔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CGV, 뚜밥****), "레전드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고싶음"(메가박스, Mx****), "관객으로 입장해서 백성으로 퇴장함"(무명의 더쿠) 등 N차 관람을 부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만 고지를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는 앞으로도 눈부신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한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6 19: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