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7명의 인선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27일까지 3년이다.
치경찰위원회 위원은 도지사, 도의회, 교육감, 국가경찰위원회, 추천위에서 각각 추천한 7명으로 구성했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위원장에는 남기헌 충청대 교수(경찰행정학과)를 내정했다.
그는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자차경찰제 준비TF팀에서 활동했다.
충북자치경찰위는 청주시 율량동 KT건물 4층에 마련했다.
사무국에는 25명(도청 14명 경찰청 11명)의 인원이 근무한다.
28일 출범하는 위원회는 생활안전, 교통, 지역 경비 등의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충북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한다.
또 자치 경찰사무와 관련한 인사, 예산, 감사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명단
▲남기헌(충청대 교수) ▲김학실(충북대 교수) ▲고숙희(대원대 총장) ▲윤대표(유원대 교수) ▲이헌석(서원대 교수) ▲유재풍(변호사) ▲한흥구(전 옥천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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