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26일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와 철암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산업단지 조성사업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될 수 있을 전망했다.
태백시 철암 고터실산업단지조성 업무 협약식.[사진=태백시청] 2021.05.26 onemoregive@newspim.com |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는 사업비 294억 원을 투입해 철암동 고터실 일원에 21만 500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새로운 터전을 만드는 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속한 기간내 잘 조성해 주기를 바라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태백미래발전 및 대체산업의 터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성갑 지사장은 "침체된 태백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하며 한국농어촌공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경험을 모두 쏟아 부어 주어진 기간 내 열과 성을 다해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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