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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커피박' 광고 공유하면 친환경제품 증정

기사입력 : 2021년05월21일 16:08

최종수정 : 2021년05월21일 16:08

17일부터 한 달간 인천 대중교통 활용 홍보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제철의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17일부터 한달 동안 인천 시내버스 및 지하철 광고판을 통해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현장 인증샷 SNS 이벤트 진행과 함께 커피박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친환경 상품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흔히 '커피 찌꺼기'로 불린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커피원두가 사용되는 데, 이 중 14.97g 즉 99.8%의 원두는 커피박이 돼 버려진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현대제철] 2021.05.21 peoplekim@newspim.com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커피박만 매년 15만톤(t)에 달하며 해마다 그 양이 늘어나고 있지만,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고 있다.

관련 광고는 부평역, 인천시청역, 작전역, 계양역 역사와 인천시 8개 노선의 버스에 게시되며, SNS를 통해 해당 광고에 대한 인증샷을 공유하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제철은 2018년부터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3월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인천광역시 및 5개 자치구(중구·미추홀·남동구·부평구·서구)와 본 프로젝트의 3차 년도 MOU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커피박을 친환경 제품으로 재자원화 함으로써 폐기물 감축뿐 아니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관련한 일자리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제공되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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