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관평원 유령청사·특공 논란에 정부청사관리본부 "재발방지안 검토"

기사입력 : 2021년05월18일 18:33

최종수정 : 2021년05월18일 18: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 총리 "위법사항 확인 시 수사의뢰 등 필요조치"
세종시 반곡동 관평원 신 청사 1년 넘게 공실, 직원들은 아파트 특별분양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의 무리한 청사 이전으로 국고 171억원이 낭비된 사건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후속조치 마련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측은 18일 관평원의 부당 이전에 대한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과 공직복무관리관실을 중심으로 엄정 조사해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수사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관련 부처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2021.05.16 kilroy023@newspim.com

관평원 직원 82명이 세종시 신도심 아파트에 특공을 신청해 49명이 당첨돼 일부는 입주한 것과 관련해서도 김 총리는 "위법사항 확인과 취소 가능 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를 실시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행안부와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반곡동에 세운 관평원 새 청사에 예산 171억원이 소요됐다.

문제는 세종시 이전 대상 기관이 아니었던 관평원이 2016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이전 예산을 따냈고, 관평원이 세종시에 신청사를 세우는 동안 직원 전원이 아파트 특별공급을 신청했다는 점에 있다.

실제 특공을 신청한 관평원 직원 82명 중 49명은 특공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았고, 수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해 5월 완공된 관평원 신청사는 1년 넘게 공실로 남아 있다. 행안부는 지속적으로 관평원의 이전 불가 통보를 해왔다는 입장이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